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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日 팬미팅서 1만여명 열광

연합뉴스
등록일 2014-10-15 02:01 게재일 2014-10-1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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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팬미팅 투어 중인 한류스타 이민호(27)가 지난 12~13일 일본에서 1만 명의 팬들을 만났다고 소속사 스타하우스가 14일 밝혔다.

이민호는 이 기간 도쿄국제포럼홀에서 열린 `2014 리부트 이민호`에서 자신의 새로운 앨범 `노래할게`의 수록곡과 드라마 `상속자들`의 OST 등을 노래했다.

또 게스트로 초대된 록밴드 로열파일럿츠와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펼쳤으며, `노래할게` 앨범 준비과정이 담긴 영상도 공개했다.

소속사는 “강한 태풍의 영향에도 일본 관객들이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면서 “뜨거운 분위기 속에 진행된 공연에서 팬들은 일어서서 함께 춤을 추는가 하면 단체로 노래를 하고 이민호를 외치는 등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다”고 전했다.

이번 팬미팅에 앞서 지난 9일 출시한 앨범 `노래할게`는 당일 오리콘 데일리앨범차트 1위에 오르며 이민호의 인기를 증명했다.

이민호는 “`노래할게`에 내가 노래를 하려는 이유를 담으려고 했고 팬들과 함께추억할 공연에 필요한 앨범을 준비하고 싶었다”며 “팬들이 보내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준비한 앨범인데 오히려 내가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고 말했다.

지난 4일 중국 베이징에서 올해 팬미팅 투어를 시작한 이민호는 일본을 거쳐 다시 중국 광저우, 난징, 상하이 등을 찾을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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