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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성모병원 장기기증 활성화 이끈다

김혜영기자
등록일 2014-10-08 02:01 게재일 2014-10-08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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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기기증원과 업무협약
▲ 포항성모병원과 (재)한국장기기증원은 뇌사장기기증자 관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포항성모병원과 (재)한국장기기증원은 뇌사장기기증자 관리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장기기증활성화 및 장기이식 의료분야 공동발전을 도모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항성모병원은 관내 뇌사추정자 및 뇌사장기기증자 발생시 의료진을 파견해 뇌사판정을 하고 장기기증자가 있을 경우 병원으로 이송해 장기 이식을 위한 의료적인 관리와 업무를 지원한다.

그동안 포항성모병원은 지난 9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장기이식 등록기관으로 지정받고,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뇌사판정의료기관으로 지정받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포항성모병원 이종녀(엘리자벳) 병원장은 “장기기증은 생명을 나누는 가장 숭고한 활동인 만큼 장기기증과 장기이식 활성화를 위해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의료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김혜영기자 hy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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