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방송된 `기분 좋은 날`의 마지막회 전국 시청률은 4.4%, 수도권 시청률은 4.8%를 기록했다.
이는 첫회 시청률에서 반토막이 난 성적으로, 이 드라마는 지난 4월26일 8.8%로출발했다.
이상우, 박세영, 황우슬혜, 김미숙, 손창민 등이 출연한 `기분 좋은 날`은 홀로세 딸을 키워 낸 어머니와 그 딸들의 사랑찾기를 자극적인 요소 없이 그려냈지만 시청자의 관심을 사는 데는 실패했다.
특히 동시간대 방송된 MBC TV `왔다! 장보리`의 기세에 눌려 맥을 추지 못했다.
5일 방송된 `왔다! 장보리`의 시청률은 33.4%로 집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