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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활축제 체험행사 예약접수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4-09-30 02:01 게재일 2014-09-3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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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활축제추진위원회는 국내 최초로 열리는 `제1회 예천세계활축제` 개최를 10여일 앞두고 `필드아처리 체험` 예약 신청을 받는다.

코스 체험시간이 1시간 정도로 소요시간이 길고 1일 60여 개팀의 한정된 인원만 참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참가자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이용편의를 돕기 위해서다.

축제추진위는 체험예약을 29일부터 인터넷 소셜커머스 티몬(티켓몬스터)이나 예천세계활축제 홈페이지(www.ywaf.kr)를 통해 체험을 원하는 날짜에 예약하면 오는 10월15일~19일까지 색다른 양궁 필드아처리를 체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필드아처리 체험은 골프처럼 삼삼오오 팀을 맞춰 필드를 누비며 활을 쏘아 맞추고 점수를 매기는 사냥 형식의 실전 활쏘기 체험으로, 이미 일본 및 유럽 등에서는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은 양궁경기 중 하나다.

필드아처리 체험은 1개 팀에 2~4명으로 구성해 운영되며, 체험비는 1인기준 1만원으로 활을 한 번도 쏘아 본 경험이 없어도 현장에 배치된 강사에게 사전교육을 받으면 누구든지 체험해 볼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4인 팀은 1등 1만원, 2등 5천원을, 3인팀 1등 1만원, 2인팀 1등 5천원에 해당하는 예천 농산물교환권이 상품으로 제공된다.

축제 관계자는 “필드아처리 체험은 우리나라 어느 곳에서도 체험할 수 없는 이번 활축제의 백미”라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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