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서 `예술수다방 투즈데이`
이번 행사는 30일 오후 6시에서 10시까지 상주의 아름다운 고택 심토재에서 열린다.
올해 6월부터 시작된 `투즈데이`는 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진행되며 이번 행사가 4회째이다.
이번 `투즈데이`는 초등학교 교사를 정년퇴직하고 전 세계를 자신의 집처럼 누비고 있는 진정한 코스모폴리탄 여행자 `쨍쨍`이 강연자로 나선다. 쨍쨍은 이번 강연에서 자신이 세계를 여행하며 찍은 사진을 참여자들과 함께 감상하며 자유로운 삶과 예술에 대해서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투즈데이는 경북지역 문화예술 접근성과 다양성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으며 다양한 현장에서 독특하고 개성 있는 예술가와 문화기획자를 초청해 그들만의 남다른 시각과 생각을 나누는 것.
문화예술에 필요한 인문학적 상상력을 `수다`형식으로 풀어내는 `투즈데이`는 참여형 강연으로 기획돼 예술가의 강연뿐만 아니라 참여자들의 소소한 삶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틈새 프로그램 `할말 it수다`도 함께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정철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