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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성모병원 양경훈 과장 `마르퀴즈 후즈 후` 등재

박동혁기자
등록일 2014-09-24 02:01 게재일 2014-09-24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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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추 플라즈마 고주파 수핵성형술 등 인정받아
포항성모병원은 최근 신경외과 양경훈<사진> 과장이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세계인물 2015(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5)`에 등재됐다고 23일 밝혔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1899년부터 발간되고 있는 역사 깊은 인명사전으로 해마다 정치, 경제, 사회, 교육, 예술, 과학, 의학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남긴 인물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고 있다.

특히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의 인명사전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는 만큼 양 과장의 이번 등재는 지역병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양 과장은 의학분야에서 다수의 논문이 국제 학술지에 게재됐으며 최신 척추수술법과 경추 플라즈마 고주파 수핵성형술, 고난이도 경추 부위 신경차단술, 복잡한 요추 수술을 비침습적 수술 등 단순화 시킨 수술법을 인정받았다.

양경훈 과장은 경추보존연구회의 이사를 맡고 있으며, 포항지역 최초로 `경추 플라즈마 수핵성형술`을 도입해 지역 의료계에 큰 이슈가 되는 등 현재 경추질환의 치료에 대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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