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첫선을 보인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전국 시청률 8.2%, 수도권 시청률 9.2%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2위의 기록으로, 같은 시간 방송된 MBC TV `내 생애 봄날`의 시청률은 9.5%, KBS 2TV `아이언맨`은 5.6%로 집계됐다.
`내겐 너무 사랑스런 그녀`는 비의 4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이다. `상속자들`에서 깜찍한 매력을 과시했던 크리스탈이 여주인공에 발탁됐다. 가수가 남녀 주인공을 맡은 드라마답게 첫회에서부터 음악을 제3의 주인공으로 삼았다.
드라마는 가요계를 무대로, 음악을 매개로, 남녀 주인공이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게 되는 과정을 판타지를 가미해 그려 보일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