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25일까지 50여점 전시
이번 전시에는 회화와 데생, 설치작품 등 이 화백이 1990년대부터 최근까지 제작해온 주요 작품 5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화백은 지난 1989년 프랑스 파리로 건너간 뒤 파리와 미국 뉴욕, 한국을 오가며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 화백은 흰색의 캔버스 위에 물감이 아닌 숯을 재료로 해 그림을 그리거나 숯을 이용한 설치 작업을 하는 작가다.
이 화백은 2000년 국립현대미술관의 `올해의 작가상`, 2009년 파리 한국문화원 작가상을 수상했다.
/정철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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