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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 한가위 유통경기 활기띨 듯

이창형기자
등록일 2014-09-04 02:01 게재일 2014-09-0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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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맞아 포항지역의 백화점과 할인점의 매출이 늘고 전통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상의(회장 최병곤)가 최근 7일간 지역 백화점 및 할인점,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추석 관련 포항지역 상경기 동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번 추석 행사기간(8.21~9.6)동안 지역백화점과 할인점의 매출목표는 전년도 실적치(307억7천만원) 대비 5.5% 증가한 317억원으로 조사됐다. 상품권 판매액 역시 작년 추석 실적 대비 5.8% 증가를 목표로 세우고 있다.

전통시장은 온누리상품권과 소득공제정책 등 지역기업과 지자체, 유관기관 등의 노력으로 전반적인 경기가 활기를 띠고 있다. 전반적인 성수품 가격동향은 채소류와 수산물의 가격 변동폭은 크지 않았으나 사육두수 감소와 계절적 수요가 증가하는 축산물은 지난해보다 다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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