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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 정책연구·입법기능 확대”

이창훈기자
등록일 2014-08-27 02:01 게재일 2014-08-27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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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정책연구위 출범
▲ 경북도의회는 체계적인 정책연구와 입법기능 확대를 위해 정책연구위원회를 출범시켰다. /경북도의회 제공
제10대 경상북도의회가 체계적인 정책연구와 입법기능 확대를 통해 의회차원의 역량강화는 물론 도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가기 위해 정책연구위원회를 출범시켰다.

25일 오전 경상북도의회의 6개 각 상임위원회가 2명씩 추천하는 12명의 의원과 의장이 직접 추천하는 3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 제5기 경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가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위원장으로 예천출신의 재선의원인 도기욱 의원(기획경제위원회)을, 부위원장으로 조주홍 의원(농수산위원회)을 각각 선출, 정책연구위원회 경과사항보고를 비롯 2015년도 사업추진계획 등에 대한 열띤 논의가 있었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제10대 경상북도의회가 의원 자율적으로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원상을 정립하고, 실질적인 연구활동으로 도정을 이끌어가고자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는 만큼 정책연구위원회의 활동영역 확대와 실질적인 발전방안이 모색되어야 하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이를 위해 정책연구위원회는 도정의 주요 현안을 주제로 세미나, 토론회 등을 외부 전문가 등과 함께 개최하는 것은 물론 의원연구단체 연구활동이 의정활동에 반영되도록 하고 실효적인 정책대안개발을 전제로 추진되도록 하자는 것도 논의됐다.

도기욱 신임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은 “정책연구위원회는 동료의원들의 적극적 참여로 경상북도의회의 명실상부한 입법정책브레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모든 노력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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