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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쇼핑몰 `예천장터` 새단장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4-08-26 02:01 게재일 2014-08-2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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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정산·문자발송 등 기능 도입<BR>현대 소비트렌드 맞게 전면 개편

【예천】 예천군 우수 농·특산물 인터넷 쇼핑몰 `예천장터`가 소비자들이 신뢰하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편리한 시스템으로 전면 개편해 25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달라진 예천장터의 원활한 운영과 활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날 예천군정보화교육장에서 입점 생산농가 40여명을 대상으로 개편된 홈페이지의 기능, 내용, 운영 방법 등을 교육했다.

예천장터(www.ycjang.com)는 지난 2007년 구축해 지역 농·특산물 홍보·판매를 위해 운영해 왔으나 그간 시스템의 노후화와 기능 부족으로 입점, 관리, 정산 등 운영에 어려움이 많아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입점농가 위주의 운영관리 기능 강화 등 현대인의 소비 트렌드에 맞는 시스템으로 전면 개편하게 됐다.

현재 예천장터에는 100여 생산 농업인이 370개 다양한 품목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연 5억원 이상 판매를 올리며 소비자와 생산자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로 생산단체 및 농업인의 관심과 참여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올해는 6억원 이상의 매출 예상되면서 소비자와 생산자를 직접 연결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황병수 예천군농정과장은 “그동안 시스템의 노후화와 운영기능의 문제점으로 구매 소비자들이 불편함을 호소하는 등 운영상 문제점이 많았으나 이번에 바뀐 예천장터는 더 많은 생산 농업인이 입점해 직접 운영할 수 있고 자동정산, 문자발송 등 기능 도입으로 편리하게 한 차원 높은 쇼핑몰로 청정 예천 농·특산물이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천장터에서는 내 집처럼 편안한 쇼핑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추석맞이 선물 할인 이벤트 행사를 마련해 온라인을 통해 믿을 수 있는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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