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요음악협회 회장인 박은숙씨의 지휘 아래 운영될 예정인 대백어린이합창단은 이달 말까지 신청을 받아 심사과정을 거친 뒤 오는 9월부터 운영된다.
대구백화점은 동요가 어린이의 인성교육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에 대해서 많이 알려졌으나 동요를 보급하는 일에는 무관심한 현실 속에 지역 어린이들에게 동요를 적극적으로 장려해 건강하고 고운 심성을 지닐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태곤 대백문화센터 문화사업팀장은 “어린이들이 동요로 한마음이 돼 음악의 즐거움을 알고 아름다운 세상을 살아가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합창단 창단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의 053-420-8010.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