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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기독교 역사·가치 되짚어 봐야”

정철화기자
등록일 2014-07-31 02:01 게재일 2014-07-31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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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교회聯, 크리스천 선출직 의원 초청 간담회
▲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 주최 지역 크리스천 선출직 의원·언론인 초청 간담회에 참석한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기독교교회 연합회(회장 이남재 목사)는 최근 지역 크리스천 선출직 의원과 언론인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4일 영일대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이병석 국회의원, 박명재 국회의원, 이강덕 포항시장,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 박승훈 부의장, 조중의 포항CBS 본부장과 목회자들이 참석했다.

이남재 목사는 “6·4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된 이강덕 시장과 이칠구 의장, 시의원들이 더 나은 시민들의 삶을 위해 일해 줄 것”을 요청하고 “지역의 400여 교회도 포항시와 시민을 더 열심히 섬기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수많은 인재를 배출한 포항기독교 역사에 대한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짚어 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정이 잘되도록 기도해 줘서 감사하다. 기독교적인 마음으로 스스로 반성하고 포항시민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병석 국회의원은 “하나님의 축복 속에서 포항을 밝히는데 선출직 의원들이 앞장 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지역 청소년에 대한 관심 등 기독교교회연합회가 건의한 4가지 안에 대해 깊이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정철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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