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현지에서 발매된 `더 베스트`가 오리콘 일간 앨범 차트 1위에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소녀시대는 정규 1집 `걸스 제너레이션`(2011)과 정규 3집 `러브&피스`(2013)에 이어 세 번째로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여성그룹 사상 최다 1위 기록이라고 SM엔터테인먼트는 설명했다.
오리콘은 이날 `소녀시대, 세 작품째 1위 `여자12악방` 넘어 신기록`이라는 제목의 홈페이지 기사에서 “일본 그룹을 제외하고 아시아 여성 그룹으로는 중국의 `여자12악방`의 두 작품 기록을 넘어 앨범 1위 획득수 신기록을 수립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앨범에는 `지니`, `지`, `미스터 택시` 등 히트곡을 비롯해 일본어 버전 `미스터미스터`, 발라드 신곡 `인디스트럭터블` 등 모두 18곡이 수록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