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포항 북구지역에 화재가 잇따랐다. 19일 새벽 3시59분께 포항시 북구 양덕동의 한 퓨전호프 음식점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음식점 내부 132㎡를 태워 소방서 추산 2천339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50여분 만에 꺼졌다. 이보다 앞선 17일 오후 10시44분께는 북구 동빈2가의 한 원룸 5층에서 불이 나 건물 내부 23㎡와 냉장고 등을 태워 522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냈다.
또 같은 날 오후 9시52분께 북구 죽장면의 한 주택에서도 불이나 건물 2채를 태워 2천233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