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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횡령 밀렵감시단 전 간부 검거

남보수기자
등록일 2014-07-18 02:01 게재일 2014-07-1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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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는 밀렵감시활동을 하지 않으면서도 보조금 명목으로 2천600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보조금 횡령)로 전 야생생물관리협회 대구경북지부장 권모(6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권씨는 2009년부터 지난해 까지 밀렵감시활동을 하지 않으면서 서류를 꾸며 환경부와 대구지방환경청으로부터 보조금을 횡령한 혐의다. 또 권씨는 밀렵감시단원이 아닌 남모(35)씨를 허위등록하고 서류를 꾸며 보조금을 타냈다.

경찰은 유사한 국고보조금 횡령 비리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키로 했다.

구미/남보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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