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소속사 미스틱89에 따르면 `유 후`에는 밴드 페퍼톤스의 신재평이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해 타이틀곡 `유 후`와 수록곡 `한걸음`을 모두 작사·작곡했다.
`유 후`는 여름 여행에 어울리는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곡으로 밴드 사운드를 더했다. 여행의 설렘과 여행 중 떠오르는 감정을 가사에 표현했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박지윤이 떠난 제주도 여행을 담았다. 뮤직비디오 중간에는 박지윤이 카메라로 직접 찍은 사진들이 화보처럼 등장한다.
박지윤은 지난해 미스틱89와 전속 계약을 하면서 계절별로 싱글 음반을 발표하는 1년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지난해 가을 첫 번째 싱글 음반 `미스터`(Mr.)를 발표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올해 초에는 겨울에 어울리는 두 번째 싱글 음반 `이너 스페이스`를 선보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