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청소년드라마 `하이스쿨` 선봬

김새론·우현 주연… 11일 첫 방송

`학교` `반올림` `정글피쉬` 등의 계보를 잇는 또 한 편의 청소년드라마가 선보인다. 이번에는 판타지가 가미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KBS 2TV는 오는 11일 오후 8시55분 20부작 금요 청소년드라마 `하이스쿨 : 러브온`을 시작한다.

아역배우 김새론(14)과 K팝스타 인피니트의 우현(남우현)과 성열(이성열)이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일찌감치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드라마는 위기에 빠진 남학생을 구하려다 인간이 되어버린 천사와 순수한 열혈 청춘들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다. 김새론이 천사 이슬비를, 우현(23)과 성열(23)은 고등학교 친구지만 사랑을 놓고 경쟁하는 `까칠한 열혈청년` 신우현과 `집요한 엄친아` 황성열을 각각 연기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