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는 7일 제162회 임시회를 개회해 의장, 부의장을 선출했다.
의장은 김한규, 김성진 의원이 3차 투표까지 각각 9표씩 득표하며 접전을 펼친 끝에 연장자인 김한규(62·강남, 임하, 남선) 의원이 선출됐다.
또 부의장 역시 권기익, 권기탁 의원이 3차 투표까지 동률 득표를 기록, 연장자인 권기익(54·길안, 임동, 와룡, 녹전, 도산, 예안) 의원이 최종 선출됐다.
김한규 의장은 “민의의 대변으로서 지역사회와 융화해 올바른 집행부 견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