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출신 경제인 모임 `고향 사랑`

진경회, 학생 4명에 장학금 전달

▲ 재경울진경제인협의회 `진경회`가 고향의 고교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울진】 진경회(재경울진경제인협의회)는 최근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와 평해정보고등학교 재학생 4명에게 100만원씩 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2월 21일 울진군청에서 수도권 4년제 대학에 합격한 학생 3명에게 각 200만원씩 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데 이어 배준집 회장과 임원 등 4명이 직접 2개 학교를 방문해 전달됐다.

진경회는 고향 울진을 떠나 수도권(서울·경기)에서 살아가는 울진출향인들의 모임인 재경울진군민회에서 성공한 기업인과 금융인들이 2012년에 회원 40여명의 `재경울진경제인협의회-진경회`를 결성,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울진발전을 위해 활동 중이다.

진경회 관계자는 “고향의 인재양성을 위해 매년 1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