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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극장가 승자는 `엣지 오브 투모로우`

연합뉴스
등록일 2014-06-10 02:01 게재일 2014-06-1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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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801개관 126만7천여명 모아
톰 크루즈 주연의 블록버스터 `엣지 오브 투모로우`가 현충일이 낀 황금연휴 극장가에서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6~8일 전국 801개 상영관에서 126만7천253명(매출액점유율 42.2%)을 모아 542개관에서 49만5천228명(15.5%)을 모은 이선균·조진웅 주연의 `끝까지 간다`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는 535개관에서 43만6천317명(13.6%)을 동원해 3위를 차지했고, 앤젤리나 졸리 주연의 `말레피센트`는 524개 관에서 34만2천172명(10.3%)을 모아 4위다.

장동건 주연의 `우는 남자`는 480개 관에서 23만6천854명(7.8%)을 동원해 5위를, 차승원 주연의 `하이힐`은 372개관에서 22만7천568명(4.2%)을 모아 6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루팡 3세 vs 명탐정 코난`(2.1%), 공포영화 `오큘러스`(1.2%) 다양성 영화로 누적 관객 20만명을 돌파한 `그녀`(1.1%), 애니메이션 `마이 블랭키`(0,4%)가 10위 안에 들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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