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컴백하는 비스트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새 음반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하고 타이틀곡 `굿럭`을 비롯해 7곡을 소개했다.
`굿럭`은 비스트의 용준형과 작곡가 김태주가 함께 만든 곡으로 `떠나간 연인에게 나를 두고 떠난 만큼 행복하길 바란다`는 반어적인 표현의 노랫말이 담겼다. 또 멤버 이기광은 수록곡 `히스토리`(HISTORY)의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이 밖에도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노래 `위 업`(We Up)과 여름에 어울리는 흥겨운 곡 `댄스 위드 유`(Dance With U), 일본에서 발매돼 큰 사랑을 받은 `새드 무비`(Sad Movie)의 한국어 버전이 수록됐다.
소속사는 “댄스, 발라드,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알앤비(R&B)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담겼다”며 “음반 발매 전 발라드곡을 온라인에 먼저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