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유스티노 신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미사서 강조
천주교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는 최근 대구 대신학원 대성당에서 성 유스티노 신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미사를 봉헌했다.
조 대주교는 미사 강론을 통해 “이제 말로서만이 아니라 실제 몸으로 어려운 신자들을 스스로 찾아가고 봉사할 사목자, 높은 데 앉아 있을 것이 아니라 낮은 데로 내려가서 그들과 함께 머물 줄 아는 사목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미사 후 성 유스티노 신학교 100주년 기념관 축복식과 김수환 추기경의 삶과 영성에 대한 심포지엄이 이어졌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