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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고추 시설하우스 사업비 지원

주헌석기자
등록일 2014-05-30 02:01 게재일 2014-05-3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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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일까지 희망농가 신청접수
【울진】 울진군은 급변하는 국제농업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2015년 고추전용 시설하우스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 신청대상자는 농업경영 정보를 등록한 고추재배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며 사업비 지원은 330㎡(100평)기준 6억6천만원으로 보조 50%, 자부담 50%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다음달 3일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울진군은 올해 농가에 고추전용시설하우스 89동(1동/100평), 신선채소 재배 7농가에 2중 시설하우스 34동(1동/100평)을 농가 자부담을 포함, 총 11억3천80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과수생산재배단지 조성을 위해 대봉감묘목 1만340주, 매실묘목 1천340주등 총 1만1천680주를 공급해 20㏊ 과수생산단지를 조성했으며 생산한 대봉감은 지난해 완공된 온정농협대봉감 가공공장에서 농가판매희망 전량을 수매할 계획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수도작 중심의 쌀농업에서 탈피해 과채류, 시설채소, 과수재배단지조성 등 고소득작목을 집중 육성·지원해 틈새시장 공략으로 농가소득을 증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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