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중앙교회서 선보여
새생명축제는 주민, 교인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임중 목사 설교에 이어 CCM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 정계은씨와 그의 어머니 찬양사역자 서재란씨의 찬양과 간증으로 이어졌다.
서임중 목사는 `평행감축(평안하고 행복하고 감사하며 축복한다)`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교회(거룩한 자들이 모임)는 부모와 자녀의 관계, 형제와 자매의 관계, 남편과 아내의 관계처럼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늙은이는 아버지에게 하듯 하며 젊은이에게는 형제에게 하듯 하고, 늙은 여자에게는 어머니에게 하듯 하며, 젊은 여자에게는 온전히 깨끗함으로 자매에게 하듯 하라”는 디모데전서 5장2절 말씀을 전했다.
정계은씨는 오페라 `유령`중 `띵크 오브 미(Think of me)` `굿 닥터` `가장 소중한 주님` `당신은 행복한 사람` `오직 예수` `내 진정 사모하는` 힐링송 `소원` 등을 솔로로, 찬양사역자 어머니 서재란씨와 듀엣으로 부르며 하나님을 찬양하며 참석자들을 위로했다.
김사랑 집사는 “하나님은 오늘 참석할 수 없는 집회에 잇단 기적 같은 방법으로 참석하게 하셔서 설렘과 기대만큼 은혜를 주셨다”며 “정계은 찬양사역자의 가정이 영혼을 울리는 곡조와 간증 등으로 이 땅의 수많은 가정을 회복시키고 특별히 엇길로 걷는 청소년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