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미국·호주 순회공연
25일 공연기획사 무붕에 따르면 이문세는 6월부터 캐나다 토론토를 비롯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저지, 호주 시드니 등 3개국 4개 도시에서 순회공연을 연다.
`대한민국 이문세`는 지난해 6월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5만 관객을 동원하며 시작돼 1년간 23개 도시에서 열린 콘서트다. 이문세는 지난 17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내 야외 공연장, 23일 강원도 원주 따뚜공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도 성공적으로 펼쳤다.
<사진> 이문세가 애국가를 지휘하며 무대에 올라 `붉은 노을`, `소녀`, `난 아직 모르잖아요`, `사랑이 지나가면`, `옛사랑`, `광화문 연가` 등의 대표곡 20여 곡을 선보이는 무대다.
무붕은 “지난 1년간 쉼 없이 달려온 이문세 콘서트의 해외 공연 요청이 쇄도해 올해 상반기까지 투어 연장을 결정했다”며 “이미 이문세는 `2011 붉은노을`의 해외 투어를 통해 현지 팬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고 말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