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0일 선거 사무소를 방문한 사람에게 금품을 건낸 혐의로 경북도의원 A후보의 선거사무소 관계자를 대구지검 포항지청에 고발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제보자 B씨가 지난 13일 A후보의 선거사무실 관계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고 신고해 옴에 따라 자체 조사 후 검찰에 고발했다.
경북선관위 관계자는 “금품수수 비리를 신고한 제보자를 상대로 조사를 마친 뒤 검찰에 고발했고 현재 검찰 수사 중인 사건이어서 자세한 사항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