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권영진·김관용 선대위 발대식 `필승 결의`

박순원기자
등록일 2014-05-22 00:49 게재일 2014-05-22 3면
스크랩버튼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21일, 새누리당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와 김관용 경북도지사 후보 등이 각각 발대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 후보는 이날 오후 새누리당 경북도당 5층 강당에서 `큰 바위 얼굴과 친구들`이라고 명명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각급 위원장과 선대위 수석부위원장, 특보단 등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아울러 발대식에서는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안전을 위한 `노란울타리 안전선포식`도 열렸다.

선포식을 통해, 김 후보는 △도지사 직속 안전보좌관 △매월 15일을 노란울타리의 날로 지정 △경북의 모든 신규사업에 안전 부담금을 지원하는 일 등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경북을 위해 헌신한 분들과 함께 하고자 한다”며 “경북을 위한 염원과 지극한 정성이 모여서 한단계 뛰어넘는 간절한 대한민국을 건설하자”고 말했다.

이에 앞서, 새누리당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도 시민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권영순 대구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과 김영오 대구시 상인연합회 회장, 김순락 대구개인택시운송조합 이사장 등 7명의 공동 선대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는 “시민 선대위 여러분이 시민들 한분 한분을 만나서 대구의 힘을 보여줄 수 있도록, 이번 선거를 승리로 이끌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권 후보는 또 “대구시장 선대위는 조직과 직함만 있는 선대위가 아니라, 제안하고 실천하는 선대위”라면서 “계급이 없고, 높낮이가 있는 선대위가 아닌 만큼, 각자의 자리에서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