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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일교회 다음세대 부흥 팔걷어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4-05-22 00:49 게재일 2014-05-22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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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1일 교육주간 행사
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이상학·사진)는 25~31일을 교육주간으로 정하고 세미나, 새생명축제, 부흥회 등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를 열어 다음세대 부흥에 나선다.

교회는 25일 오전 9시30분과 낮 12시 두 차례 교회학교 각부서실에서 극단 디아코노스 초청 `후다닥 동물학교` 뮤지컬을 공연한다.

극단 디아코노스는 1996년 SFC 문화축제 연극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계기로 창단한 이래 부산과 경남 지역 교회, 청소년·청년수련회, 학교를 중심으로 1천500여회의 공연을 했다.

디아코노스는 헬라어로 집사, 종이라는 뜻이다.

이어 오전 11시30분에는 교회 제2 예배실에서 유년부, 초등부, 소년부 연합으로 새생명축제를 연다.

오후 1시30분부터는 교육관 4층 고등부실에서 `교회-가정-학교 연계교육`이란 주제로 교육세미나를 개최한다.

박상진 목사(장로회신학대 교수)는 참석한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특강한다. 오후 3시30분에는 교회 본당에서 오후 예배를 드리며, 박상진 목사가 교회학교 교육과 관련해 말씀을 전한다.

교회는 30일 오후 8시 교회 본당에서 일일부흥회를 연다.

일일부흥회는 홍민기 부산호산나교회 목사가 인도한다.

홍 목사는 청소년 전문사역자로 이 시대 수많은 청소년·청년들을 말씀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오후 1시30분 교육관 강당에서 교회학교 부장, 교역자, 교육연구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음세대 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열띤 교육토론회를 펼친다.

교육토론회는 김용재 목사(다세연 대표) 특강에 이어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진다.

예장통합 포항노회(노회장 신성환 목사)도 이날 오전 9시 교회 본당과 교육관에서 교회학교아동부(유년, 초등, 소년부)를 대상으로 어린이대회를 개최한다.

교회는 교육주간 교회학교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교회학교 성숙과 발전을 위한설문조사를 하며, 결과를 교회학교 교육에 반영한다.

이 교회 학부모교육부는 발간한 자녀양육자료집을 전체 교인들에게 나눠주며 다음세대 부흥을 위해 기도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호소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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