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 심의 결과<BR>8년 연속 인증마크 획득
【울진】 울진군이 `대한민국 로하스(LOHAS) 인증마크`를 8년 연속으로 획득했다.
울진군은 한국표준협회가 최근 발표한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 심의결과에서 친환경농산물 및 공공서비스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07년 5월 30일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획득한 이후 8년 연속으로 인증마크를 유지하게 됐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2015년 5월 29일까지 로하스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은 소비자들의 의식수준이 높아지고 건강, 환경, 사회를 고려하는 소비활동이 확산됨에 따라 `건강한 소비`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친환경적이며 사회공헌적인 상품의 확산과 보급을 확산시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울진군은 그동안 역점시책사업으로 친환경농업을 추진, 화학비료와 농약, 제초제의 사용을 대폭 줄여 생태계 복원 및 환경보전에 기여했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의 포장지에 로하스 인증마크를 지속적으로 사용함으로써 전국의 소비자 및 관광객에게 울진군이 로하스의 본고장임을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