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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 내일 인니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연합뉴스
등록일 2014-05-16 02:01 게재일 2014-05-1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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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루(본명 조성현·31)가 인도네시아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연다고 소속사 이루엔터테인먼트가 15일 밝혔다.

인도네시아에서 한류 붐을 이끄는 이루는 오는 17일 오후 7시 자카르타 라팡안디 스나얀 축구경기장에서 `2014 이루 콘서트 인 자카르타 하이드&시크`(HIDE &SEEK)란 타이틀로 공연한다. 지난해 4월 첫 번째 공연에 이은 무대다.

이날 이루는 `까만 안경`, `흰 눈`, `미워요` 등의 대표곡과 K팝 댄스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가수 에일리와 인도네시아 아다밴드가 특별 출연한다.

소속사는 “이루가 공연 기획부터 연출, 안무, 의상, 편곡 등 공연의 전반적인 진행에 참여하며 일찬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는 15일 현지로 출국하는 이루는 “첫 콘서트는 팬들과 나에게 잊을 수 없는 멋진 추억이었다”며 “변함없이 따뜻한 사랑을 보내주는 팬들과 또 한 번 추억을 갖게 돼 설렌다”고 말했다.

이루는 인도네시아에서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 1위, 한국어 음반 `까만 안경` 완판을 기록하고 2만 명 규모 단독 콘서트를 열어 주목받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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