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공무원 음주운전 적발, 경관에 욕설까지
경북도,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경북도 비서실의 직원 정모(42)씨 등 4명이 13일 오후 10시26분쯤 대구 수성구 들안길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직원 정씨 등은 단속경찰관에게 사정을 하다, 일이 잘 풀리지 않자 경찰관에게 욕설을 했다.
이에 경찰관은 정씨 등 4명을 고소했다. 측정결과, 정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09%로 면허정지 수준이었다. 경찰은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정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