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5집에는 세 곡의 타이틀곡인 `지우고 싶다`, `예쁘니까 잘될 거야`, `오케이`(OK)를 비롯해 모두 10곡이 수록됐다.
앨범 제목인 `1998`은 포맨의 데뷔 해인 1998년을 의미하며 당시의 감성을 노래하기 위해 수록곡 곳곳에 1990년대의 느낌을 살렸다. 김원주와 신용재는 10곡 가운데 5곡의 작사·작곡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보여줬다.
소속사는 “당초 4월 말에서 5월 초 앨범 발매를 계획했지만, 일정을 미뤄 선보이게 됐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에 포맨의 음악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맨은 지난 7일`지우고 싶다`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