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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교회 모습 닮아가자”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4-04-24 02:01 게재일 2014-04-24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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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주교 안동교구 내달 24일 예천서 피정
천주교 안동교구는 `말씀과 함께 하는 피정'을 개최한다.

`사도행전과 함께 하는 렉시오 디비나(Lectio Divina) 피정'이 다음달 24일 예천군 지보면에 있는 농은수련원에서 열린다.

황재모 안동교구 사목국장 신부의 기조 강의와 로사 수녀의 사도행전 통독, 찬양의 시간, 렉시오 디비나 및 텍스트 설명, 영상물 감상, 파견 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피정에는 특히 각 본당 성경모임 봉사자들을 비롯해 부부, 부녀 및 모자 등 가족 단위의 신자들이 대거 참가해 그리스도인으로 변화되는 삶을 나눌 예정이다.

황재모 안동교구 사목국장 신부는 “부활하신 주님과 함께 참다운 친교의 공동체를 이루어 두려움 없이 세상에 복음을 선포한 초대교회의 모습이 담겨있는 사도행전을 읽고 묵상하면서, 오늘날 주님의 제자들의 선교적 사명을 되새겨보는 피정의 시간을 마련했다”며 “많은 신자들이 참여해 풍성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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