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훈 목사<BR>성결교회 부흥회서 강조
포항성결교회(담임목사 유승대)는 지난 22일 이수훈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부흥회를 열었다.
부흥회는 22일 오후 7시30 `땅 끝까지 가라', 23일 오전 5시 `복음은 하나님의 능력이다', 오후 7시30분 `가장 급한 일', 24일 오전 5시 `종이 되어1', 오후 7시30분 `종이 되어2' 등 모두 5회에 걸쳐 이어졌다.
이수훈 목사는 1996년 당진 한 산골마을에 당진동일교회를 개척한 지 17년이 된 현재 4천여 명이 출석하는 교회로 부흥시켰다.
이 교회는 읍내에서 운영하는 교육관을 통해 150여명의 초등학생들의 원어민과 함께하는 방과 후 수업을 지도하고 있으며, 유치원과 중학생까지 합치면 400여명의 학생들을 말씀 등으로 양육하고 있다.
이 목사는 “교회가 크다고 해서 참 교회가 아니다”며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살며, 세상이 필요로 하는 역할을 감당하고,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찾는 교회가 참교회가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