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에 대한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신제품 관련 마케팅은 일체 하지 않고 있다.
당초 롯데주류는 지난 8일부터 21일까지 신제품 클라우드의 프리 론칭(pre launching) 광고를, 이후에는 본 광고를 계획하기로 했었다.
또 시음회 등 다양한 행사를 계획했지만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하면서 모든 마케팅 활동을 중단했다.
이날 출시된 클라우드의 주력 제품인 330㎖ 병제품과 355㎖ 캔의 출고가는 각각 920원, 1천350원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카스·하이트 등 일반맥주보다 카프리·버드와이저 등 프리미엄 맥주와 경쟁할 것”이면서 “출고가도 이들 제품보다 8~10% 낮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