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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앨범 `중독` 21일 발매 한·중 버전으로 동시활동

연합뉴스
등록일 2014-04-17 02:01 게재일 2014-04-1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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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의 두 번째 미니앨범 `중독`(Overdose)이 오는 21일 발매된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16일 밝혔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중독`을 비롯해 `월광`, `썬더`, `런`, `러브 러브 러브`의 다섯 신곡이 수록됐다. `더 언더독스`와 `켄지`, 유한진 등 국내외 유명 인기 뮤지션이 참여해 앨범 완성도를 높였다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엑소가 `엑소-K`와 `EXO-M`으로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활동하는 만큼 앨범은 한국어와 중국어 버전이 각각 발매된다.

`엑소-K`는 앨범 발매에 앞서 KBS `뮤직뱅크`(18일), MBC `쇼! 음악중심`(19일), SBS `인기가요`(20일) 등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엑소-M`은 19일 중국 컴백 기자회견에 이어 음악 프로그램 CCTV `글로벌 중문음악 방상방`에서 첫 무대를 선보인다.

한편 엑소는 이날 오후 8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삼성뮤직과 함께하는 `EXO 컴백쇼`를 개최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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