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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에 롯데월드 이용료 할인

권기웅기자
등록일 2014-04-17 02:01 게재일 2014-04-1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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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이달부터 내년 2월말까지 시민들에게 서울 롯데월드 이용금액 할인혜택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05년 4월 서울 송파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자매도시 간 교류사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이번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롯데월드 측은 올해 4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안동시민에게 비성수기(12월13일~2월28일)의 경우 50%, 성수기(7월11일~8월24일)는 40%의 할인혜택을 주기로 했다.

할인은 거주지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제시하면 동반 3인까지 가능하다. 또 이번 할인은 안동시 뿐 아니라 송파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전국 8개 자매도시 지역주민도 모두 포함된다.

안동시 총무과 관계자는 “이번 할인은 신용카드 등 여타 할인통로와 중복은 불가하다”면서 “앞으로도 자매도시간의 다양한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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