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석 규모… 모금운동 펼쳐 건립
2천178㎡ 대지에 연면적 708.66㎡ 200석 규모로 지어진 새 성당은 사제관과 교리실 등을 갖춘 교육관 건물을 따로 마련, 신앙 터전으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지난 2010년 9월 본당 승격 당시 사제관은 흙집 단칸방 하나, 성당은 컨테이너 건물로 마련됐었다.
춘양·법전·소천·석포면 주민들인 춘양성당 신자들은 그간 새 성전 건립을 위해 `친교와 나눔` 공동체를 실천하며 성경 필사, 묵주기도, 쉬는 교우 방문 및 선교 등 기도운동과 서울·수원·의정부·인천교구의 여러 성당을 방문, 모금운동을 펼치며 한마음으로 노력해왔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