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갯바위 등 순찰 강화
동해해경에 따르면 해경 관할지역에 울릉파출소 등 5개소 파출소에 70개소의 방파제와 갯바위 30개소가 있어 많은 낚시꾼과 행락객이 몰려들고 있다.
이에 따라 해경은 경찰관 책임전담제를 운용해 순찰시 인명구조함 등 구명기구 비치 상태 점검, 사고위험 우려 지역에 집중 순찰을 강화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훼손되거나 설치되지 않은 안전표지판에 대해서는 지자체에 설치 및 정비협조 요청, 합동점검을 추진해 낚시꾼 및 행락객이 안전한 장소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TTP(일명 삼발이) 등 위험장소에서의 낚시를 자제하고, 기상불량 시 경찰관의 안전통제에 적극 협조하는 등 안전사고 유의를 당부하고 있다”며 “사고발생 시 해양긴급 신고번호 122로 신고해 신속한 구조를 요청해달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