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청소년공학자 양성 역할 톡톡

창의기술인재센터 우수센터 선정 사업비 2억 확보

▲ 안동대 청소년창의기술인재센터의 제1기 청소년 창의기술아카데미에 참가한 중·고생들이 조별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안동】 안동대학교 청소년창의기술인재센터가 대구·경북지역 최고의 청소년 공학자 양성소로 자리매김했다.

8일 안동대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청소년창의기술인재지원사업` 1차년도 평가에서 안동대 창의기술인재센터가 우수센터로 선정돼 2차년도 사업비 2억1천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창의기술인재센터는 창의기술 아카데미, 창의기술 아이디어 경진대회 및 진로지도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중·고등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제1기 청소년 창의기술 아카데미를 이수 받은 학생들 가운데 상당수가 창의력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특히 지난해 청소년 미래 상상 기술경진대회에서 전국 665팀이 참가한 가운데 엄선된 50팀 중 창의기술인재센터와 연계한 10팀 모두 대상 등 수상했고 이 가운데 9건이 특허출원되기도 했다.

/권기웅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