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필각 경상북도의회의장은 2일 오전 11시 왜관역 광장(칠곡군 왜관읍 소재)에서 공식적으로 칠곡군수 출마를 선언한다.
송 의장은 “4선 도의원을 역임하면서 터득한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남은 인생은 우리 지역 칠곡군을 위해서 열정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또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도록 많은 기업을 유치해 경제도시, 노인·여성·청소년·장애인의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복지도시, 각급 학교의 시설과 환경 및 수준이 높은 교육도시, 문화·예체능이 살아 있는 문화도시 등을 큰 타이틀로 군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송 의장은 경상북도의회 제4, 5, 8, 9대 의원을 역임했으며, 제9대에는 전반기 부의장, 후반기 의장을 역임했고,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의 제13대 회장을 맡고 있다.
/이창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