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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 채소재배농민 돕기 팔걷어

서인교기자
등록일 2014-04-02 02:01 게재일 2014-04-0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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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양파· 마늘 등 직거래 할인장터 열어
▲ 지난달 경북농협 금요직거래장터에서 농산물 소비촉진 행사 모습.
경북농협은 생산량증가와 소비부진으로 가격이 급락한 양파와 마늘 등 채소류의 소비촉진을 위해 `도농 상생 장터와 소비촉진 가두캠페인`을 열고 23개 농협 시군지부와 함께 가격급락 채소 팔아주기에 나섰다.

경북농협은 2일부터 4일까지 대현동 지역본부 및 경북도내 23개 시군지부에서 `우리 농산물 특판 상생 장터`를 열고 농업인이 생산한 안전하고 신선한 농·축산물을 직거래를 통해 시중가보다 10~2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2013년도 재고량 과다와 조생종 햇양파 출하예정으로 가격 약세가 지속하고 있는 양파 등의 소비촉진을 위해 가격급락 채소류에 대해 특별판매도 한다.

또 2일 오전에는 동대구역 광장에서 경북농협 임직원들이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우리 양파와 마늘의 효능을 알리며 `건강도 챙기고, 농업인도 챙기자`라며 양파즙과 리플릿을 나눠준다.

경북농협은 도내 전 농협판매장과 임직원들이 우리 농산물을 팔아주고 매주 금요직거래장터를 열어 도시 소비자들에게 질 좋고 값싼 우리 농산물 팔아주기에 앞장서고 있다.

채원봉 경북농협본부장은 “시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양파, 마늘 등 우리 농산물 하나 더 먹기로 농업인도 돕고 건강도 챙겼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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