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림관리소 묘목 무료분양
국민이 행복한 나무심기를 바탕으로 우리 숲을 건강하고 풍요롭게 가꾸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1인당 3그루씩, 9천여 그루의 묘목과 함께 봄철 산불예방 등 숲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물도 함께 배부할 계획이다.
군민들에게 나눠주는 수종은 금강소나무, 마가목, 느티나무, 낙엽송 등 경제수와 유실수 약용작물 등 14종의 9천여 그루를 1인당 3그루씩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임창옥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큰나무 1그루는 4사람이 하루에 필요한 양의 산소를 공급하고 공기 1ℓ당 7천개의 먼지입자를 감소시킨다”고 설명한 뒤 “우리 국민 1인당 평생 45㎥의 목재를 소비하기 때문에 1인당 409그루의 나무를 심어야 하는 양으로 해마다 5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