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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사병, 부대 운동중 숨져

윤경보기자
등록일 2014-03-31 02:01 게재일 2014-03-31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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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오후 7시 50분께 해병대 제1사단의 한 체력단련장에서 운동을 하던 김모 병장이 목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시간여 만에 숨졌다.

숨진 김 병장은 웨이트 트레이닝 중 주변에 있던 전신 거울의 파편을 맞아 목을 다쳐 과다출혈로 숨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군 당국은 사고 발생 당시 함께 운동 중이던 병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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