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년도 국비 4억 지원받아
30일 안동대에 따르면 멀티미디어공학과 서울어코드 활성화사업단(단장 임한규 교수)은 미래창조과학부의 서울어코드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돼 2011년 7월부터 2017년까지 6년 6개월간 약 29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서울어코드는 4년제 컴퓨터, 정보기술 관련 전공 졸업자들이 참가회원국 내에서 자유롭게 취업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상호 보장하는 국가들 간의 국제협약으로 한국, 미국, 영국, 일본 등 8개국이 회원으로 있다.
안동대 서울어코드활성화사업단은 ß-ESCORT(균형잡힌 실무형 인재) 기반의 중소·중견기업형 인재양성을 사업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졸업기준학점을 150학점으로 확대, 인턴십 및 멘토링 프로젝트의 필수 교과목 지정, 6개의 프로젝트 교과목 필수 지정, 전공 이수학점의 확대, 졸업요건의 강화, 장학금 대폭 확대 등을 통해 학과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 및 전공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구체적인 사업 내역으로 △기숙형 집중 강좌(영어, 프로그래밍, 웹디자인) 개설 △야간·주말 강좌(프로그래밍, 웹디자인, 모바일 앱 개발, 영상제작) 개설 등이 있다.
/권광순기자 gskw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