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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여객선터미널 이용료 6월부터 징수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4-03-27 02:01 게재일 2014-03-27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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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도의 관문인 도동항 여객터미널의 모습.
속보=유료화 필요성이 제기돼 온 울릉여객선터미널 이용료(본지 18일자 8면)를 울릉군이 징수하기로 결정됐다. 26일 울릉군에 따르면 오는 6월1일부터 울릉읍 도동리, 저동리, 사동리의 터미널에서 이용료를 받을 계획이다. 요금은 일반 여행객 1천500원, 울릉주민 정부 지원,소아 750원으로 경상북도 연안항 항만시설 사용규정에 따라 여객운임의 10%(최고 1천500원, 최저 500원, 주민·소아 50%)고시를 준용했다.

연간 예상수입은 도동터미널은 37만 명 기준 성인 4억 9천950만 원 및 유아 2천750만 원 등 5억 2천725만 원, 저동터미널 5만 명 기준 성인 6천818만 원 및 소아 682만 원 등 7천500만 원이다.

또 사동터미널 3만 명 기준, 성인 4천500원, 유아 2천250원 등 4천275만 원이며 독도, 죽도 이용자 수 28만 명 기준 성인 3억 7천800만 원, 유아 2천100만 원 등 3억 9천900만 원을 포함하면 성인 9억 8천618만 원, 소아 5천782만 원 등 10억 440만 원의 수입이 예상된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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