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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유강·자명·달전리에 우편취급국이라도”

박원대 시민기자
등록일 2014-03-27 02:01 게재일 2014-03-2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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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역 우체국 가려해도 직통버스 없어 환승택<BR>배 등 수요 많아 1만3천여명 주민들 불편

포항 남구 연일읍 유강리, 자명리, 달전리 주민들이 우편취급국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다.

유강·자명·달전리에는 아파트 3천500세대와 상가 및 주택 등 약 1천가구, 1만 3천여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다.

이곳 주민들은 우편 업무를 보기 위해서는 포항우체국, 연일우체국, 효곡동우체국을 이용해야 돼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자가 운전자는 물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유강 주민들의 경우 포항, 연일, 효곡 우체국까지 직통버스가 없는 탓에 환승을 통해 가야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특히, 유강지구는 1만 2천여명이 거주한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등기, 택배 등 우편 취급 사용이 빈번한 곳이다.

또한 군대우편은 대부분 부대의 위치가 오지인 관계로 우체국을 이용 할 수밖에 없고, 국제우편(EMS)도 우체국을 이용해야 한다.

이처럼 주민들의 우편 취급율이 상당함에도 불구하고 이곳 주민들은 우편취급국이 없어 15년 동안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 남구 청림동은 유강지구의 인구에 절반 밖에 되지 않지만 우편취급국이 설치돼 있어 유강지구 주민들이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

유강에 거주하고 있는 한 시민은 “우체국이 아닌 우편취급국이라도 생겨서 유강, 자명, 달전리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해야한다”고 말했다.

/박원대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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