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해양바이오산업硏 지역기업 해외진출 기반 마련

말레이시아서 수출상담회 개최

【울진】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바이오관련기업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연구원은 이번 상담회와 현지시장조사를 통해 시장개척 교두보를 학보, 말레이시아 수출 확대가 가속화 시킨다는 방침이다.

수출상담회는 지난 2011년부터 연구원이 추진하고 있는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인 `백두대간 그린마인비즈니스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해양생물과 지역 특산자원을 활용, 다양한 융복합 지역중소기업 기능성 제품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기린허브테크, ㈜농수원, ㈜BN허브, 영농조합법인 울진농원, ㈜이비채, 미진화장품, ㈜G2 SKIN, ㈜이노한방 총 8개 업체에서 20여종의 바이오식품 및 향장제품 전시와 현지 소비자시장 조사 및 생산시설 방문 등의 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창곤 원장은 “말레이시아는 최근 경제의 개방화로 연평균 7%의 높은 경제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며 “지역 중소기업들의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대한 연구원의 지원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주헌석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