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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청년단 창단 26주년 기념식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4-03-25 02:01 게재일 2014-03-2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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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청년들이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 경비를 위해 경찰관들이 서울로 차출되자 지역 치안이 어려움에 부닥칠 것에 대비해 창단한 사회단체 울릉청년단(단장 방금석)이 올해로 26주년을 맞았다. 울릉청년단은 최수일 군수, 최병호 군의회 의장, 박도영 경찰서장, 이희광 지도회장, 안석호 포항향토청년회 상임부회장, 각급기관단체장, 단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26주년 창단기념식 및 신입단원 환영식`을 가졌다.

<사진> 이날 기념식에서 방 단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26년 간 노력한 선배 단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울릉도에 반드시 필요한 젊은 청년들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신입단원 환영식에서 차준철(32·호명건설)씨 등 4명의 신입단원이 참석자들의 많은 축하와 박수 속에 울릉청년단원으로서 활발한 청년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위해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또 2013년 최우수 단원상에 김성무씨, 모범 단원상에는 장지일씨가 선정돼 부상과 기념패를 받았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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